3월 설경

Essay 2010/03/11 12:47
3월 설경

작은 할머니 발인이 있던 어제, 산소 입구..

3월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눈이 왔었다..
작은 할머니 가시는 길이 어찌나 예쁜지..

나의 아버지는 친척들과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니셨다..
그런 이유로 나와 내 동생은 아버지가 살아계실적엔 친척들을 자주 뵙지는 못했었다..
작은 할머니 영정 사진을 본 뒤에야 작은 할머니의 모습이 생각이 났다..
그마저도 사실 희미하다..

하지만, 무언가 가슴 언저리에 묵진한 돌 하나가 얹어져있는 기분이다..

이젠 작은 할아버지 곁에서 편히 쉬시길..

  1. ahnna 2010/03/11 13:04 답글수정삭제

    정말 예쁜 길인데...마음이 짠~하셨겠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복돌이^^ 2010/03/11 15:56 답글수정삭제

    길이 너무 너무 이쁘네요.....
    좋은길 가시기 위해서 이쁘게 눈이 내렸나봐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3. 니나 2010/03/11 16:33 답글수정삭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 마가진 2010/03/12 00:46 답글수정삭제

    고인께선 저 아름다운 길을 가벼이 가셨을 듯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5. 사가아빠 2010/03/12 02:50 답글수정삭제

    가시는 길 편안한 길 되셨으리라 믿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6. daizy 2010/03/12 05:43 답글수정삭제

    저도 갑자기 할머니가 생각이 나네요. 그렇게 가실줄 알았다면 병문안이라도 즐거운 마음에 했을건데..저 철들라고 빨리 가셨나봐요. 누군가를 멀리 보내는 일이 처음이어서 무척 힘들었었는데...꼬미님도 힘내시고 늘 할머니가 곁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조금은 괜찮으실거에요.

  7. capella 2010/03/12 09:45 답글수정삭제

    길 정말 예뻐요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8. 김동우 2010/03/12 16:56 답글수정삭제

    잘 지내세요?

    방화2복지관 김대리입니다.

    어머님 병간호 하시느라 바쁘단 소리만 듣고 안부도 물어보지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별일 없으신지 앞으로 블로거를 통해서라도 자주 찾아뵐께요.

  9. 해피아름드리 2010/03/16 08:35 답글수정삭제

    너무 오래간만이죠??
    잘 지내시죠?
    많은 일들이 있었던 시간이었는 거 같아요
    힘내시구요...행복한 봄날 되세요~~

  10. 소중한시간 2010/03/16 15:08 답글수정삭제

    좋은 길로 가시려고 하얀눈이 내렸나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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