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on de kkommy

[GoAlone] 중랑천 풍경..



내가 살고 있는 주변, 중랑천 풍경..


난..
오늘 이런곳이 바로 옆에 있다는걸..
새로운 무언가를 발견한 느낌이었다.. ^^;
역시.. 좋은 곳은 항상 나도모르게 옆에 있는거였다.. ㅋㅋ
행복이란 녀석도.. 항상 내 옆을 맴돌고 있는거겠지.. ^^;
단지.. 내가 모르는것이었겠지..?


아파트와 연결된 통로를 비집고 나오면..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인라인을 타고..
그러면서 주위 풍경을 보고..
나도 인라인을 탄다고 이곳을 열시미 오가던때가 있었는데.. ^^;
그때는 몰랐던 모습에.. 새로움을 느꼈다..

 
더운 날씨가 계속되어서인지..
중랑천의 물은 많이 말라있었다..
예전 비가 많이와서 이곳 모두가 물에 잠긴 기억이 스쳤다..

 
철새가.. 참 많아진거같다..
예전엔 냄새도 나고.. 죽은 물이 가득했는데..
이젠 생명으로 가득찬 곳으로 변하고 있었다..

 
돌틈에서 잡초도 질긴 생명력을 자랑하고..

 
물도 계단을 내려오고..

 
난 이계단에 앉아서 휴식을 취한다..

 
층층이.. 가득한 이끼와..
 
 
곳곳에 쌓여있는 흙들..

 
중랑천 주위를 가득메우고 있는 아파트들..
 
 
 
자연이 있는곳에 사람이 있어야하는데..
사람이 사는 곳에.. 자연이 있었다..
어쩌면 이 비좁은 땅떵어리에서 사는 우리의 현실이겠지만..
그안에서 자연을 찾으려는 인간의 노력이 보인다..
흙냄새 맡으면서..
풀냄새 맡으면서 자연을 느끼던..
그 어린날의 기억이 떠오른다..
 
요즘 아이들.. 참~ 안쓰럽다..
 
그래도..
난..
우리동네가.. 조금은 좋아질라구 그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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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루나 2006/06/05 02:12 PERM. MOD/DEL REPLY

    아... 사진의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글귀... 참 부럽습니다... ^^

  2. BlogIcon 준혁아빠 2006/06/07 08:34 PERM. MOD/DEL REPLY

    사시는곳이 좋은데여~~^^

  3. BlogIcon 꼬미 2006/06/07 09:19 PERM. MOD/DEL REPLY

    루나님 /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빠님 / 사는곳이 좋은줄 여지껏 몰랐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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