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 2008/06/20 @ 압구정 CGV with 정선
갑자기 생뚱맞게 회사 동생이 묻는다..
이야기인즉슨 시사회에 당첨이 되었는데, 같이 갈 사람이 없다는거..
평소 예고편을 보고 심히 보고 싶었기에 낼름 승낙했다.. 그리고, CGV 압구정.. 사실 궁금했다.. ㅋㅋ
깔쌈한 주인공, 짐 스터게스(벤 캠블역)가 블랙잭으로 베가스에서 많은 돈을 딴다는 스토리..
평소 좋아하던 케빈 스테이시가 나와서 더 궁금했고,
왠지 블랙잭과 베가스.. 뭔가 그림이 나오지 않나??
예고편에서의 멘트도 무언가 사람을 당기는 힘이 있었다..
꼭 보고 말테야!! 하고 맘을 먹게 만들었었으니깐..
영화는 뭐, 그런데로 열심히 흘러갔다..
너무 재미있다..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재미없다 쪽으로도 기울지 않는다..
다만 러닝타임이 좀 길게 느껴졌달까??
초반 스토리 흐름은 좀 편집을 해서 빠르게 진행했다면, 지루하거나 늘어진다는 느낌은 안들었을것..
그에 반해 마지막 반전이라고 하는 건(뭐, 어느정도 예상한 반전이긴 했지만)..
너무 후다닥 지나간것 같았다..
뭐랄까.. 피곤해서 늘어진 몸에 기지개를 펴는 느낌이랄까?? 그 덕에 영화는 좀 재미났었다..
많은 기대를 하고 가면, 많은 실망을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간 때울거리를 찾는다면,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다..
잠시나마 영화에 빠져서 같이 카드를 세어보는 느낌도 괜찮을 듯.. ㅎㅎㅎㅎㅎ
그나저나, 누가 쓴것인지, 제작노트하난 끝내주게 잘 썼다.. ^^;
Winner, Winner! Chicken Dinner!!!
그 밖의 잡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