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완전 쾌활 발랄 상큼 모드였는데,
오늘은 띵띵 부은 만두가 되어있다..
보는 사람들마다 "어디 아파요?"를 연신 내뱉는다..
어디 아픈건 아니고,
사실 피곤한거다..
회사로 오는 내내 창동역에서 사당역까지 거의 기절하다시피 잠들어있었고,
사당역에
도착해서도 내리지 못하고 자는걸 어여쁜 아가씨가 깨워줬드랬다..
다시 전철을 갈아타고,
회사에 도착.. 근, 1시간을 책상에 엎어져서 잤을까??
조금은 소란한 느낌에 눈을
떴고, 그제서야 툴툴 털고 일어나 커피를 마시러 갔다..
그런데, 헉!! 한쪽다리의
마비가.. ㄷㄷ
뭐, 살쪄서 힘든거야 좀 쥐가 잘 나고 관절이
잘 안접힌다는거..
아침에 빵을 먹다가 순간, 팔이 잘 안접히는 느낌이 들어서
심각하구나..를 느꼈는데,
다시 회사에 와서 다리가 저림을 느끼는 순간 심각해.. 운동해야겠어..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뭐.. 수년간 쌓아온 습성이 쉽게 바뀔수있을까..??
아침까지만해도 운동을 위해 헬스장을 끊겠다고 결심한 것도 금새 포기한 나인것을.. 쯧쯧..
결국 하루에 한시간여를 할애해서 중랑천을 걷기로 일단 생각을 했다..
그를 위해 PodCast로 라디오나 들어보려고 삽질한 두세시간을 제외하곤, 그래도 운동생각을
조금은 했다는데 위안을 가져볼까?? ^^;
어쨌거나 삽질끝에 내 아이팟에는 윤도현과 슈퍼주니어가
자리를 잡았고,
이젠 퇴근후 간단한 저녁과 걷기운동이 남아있다.. 오늘부터?? 내일부터?? 음..
또 고민이 된다..
오늘은 조금 피곤한데, 그냥 내일부터.. 아니, 9월부터 시작할까..??
이래저래 마음이 흔들린다..
어쨌거나, 부쩍이나 늘어난 몸무게에 밥먹는것도 걷는것도 숨쉬는것도
조금은 버거우니,
조금이라도 지켜보도록 노력은 해보자..(운동 작심2일인 나, 일주일이라도 해볼까..?? ^^;;;;)
오늘부턴 중간계 여행도 왠만하면 단거리로 하고,
대신 주말의 장거리 여행을
기대하며,
월, 화, 수, 목, 금.. 이렇게 5일간은 내 몸에게 투자를
좀 해줘야지..
이런 저런 잡담이 두서없이 줄줄.. ㅠㅠ
어쨌거나 저쨌거나,
조금은 열심히 살아보자는 생각..??
자~ 이젠.. 열심히 일해볼까..?? ^^;;;;
-

-
-

-
-
kerberos826 2008/08/27 01:10 답글수정삭제운동을 시작하게되면 피로도 많이 줄어들더라구요~
실천이 힘들긴 하겠지만.. 작은 목표 하나 잡아서 하나씩 성공하면 재미가 붙을수도 있을꺼에요~ ^^-
kkommy 2008/08/27 08:51 수정삭제어제 오랜만에 운동을 했더니, 아침에 몸이 가뿐하답니다..ㅋㅋ
그래도 조금 당기는 근육들은.. ㄷㄷㄷ
열심히 한번 해보려고요~
적어도 밥먹고 양말신는게 불편한건 없애야지요.. ㅠㅠ
-
-
egg 2008/08/27 07:54 답글수정삭제운동을 해야한다는 스트레스는 안좋은 것 같지만
일단 처음에 몇번 마음 먹고 시작하면
몸이 가뿐해진다는걸 느끼고는 절로 하게 되더라구요. ^^
화이팅!! -
-

-
트랙백 주소 :: http://kkommy.com/1170256474/trackbac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