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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맘마미아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 개봉 전부터 꼬옥~ 보고 싶었던 영화였거든요..
예전에 뮤지컬이 한창 성황이던 시기에, 기회가 되질 못해서 못본데다가..
아바의 노래는 잘 모르지만, 귀에 익숙한 음악 들이었어서,
꽤 관심도 있었고, 기대도 많았던 영화였습니다..
영화 속의 풍경들은 또 어찌나 멋있던지..
환하게 웃어주는 소피역의 아만다는 정말 어찌나 귀엽고 예쁘기만 한지~ ^^
물론 노래도 잘 하더라구요~ ㅋㅋㅋ
영화를 보는 내내 엄마와 같이 한번 더 봐야지..하는 생각을 했었드랩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남자친구는 별로였나봐요..
멋진 곳에서 좋은 음악으로 뮤지컬을 제대로 살려내지 못했다고 했었드랩니다..
물론, 전 처음엔 같이 공감해줄수는 없었어요..
전 그냥 귀에 익은 음악들이 괜찮았고, 눈부신 풍경들만으로도 만족했으며, 소피라는 배우가 너무 좋았거든요..
그렇게 이것저것 이야기를 하다보니, 그 모든게 하나로 어우르지 않았달까?? 좀 그렇게 생각이 되더라구요.. ㅎㅎ
팔랑귀의 전 이래~저래~ 왔다갔다 했었습니다..

이번에 정말 제대로 건진 배우 소피~ 아만다 세이프라이드..
알고보니 예전에 재미있게 보았던 '퀸카로 살아남는 법'에 나왔더라구요..ㅎㅎ
게다가 소피 저 뒤편으로 보이는 바다색.. 정말 너무너무 환상적.. +_+
그리스의 바다는 밤에도, 낮에도, 아침에도, 저녁에도 모두 예쁘기만 하더군요.. ㅠㅠ
이날 전 남자친구에게 뮤지컬 영화의 진수 '물랑루즈'를 꼬옥~ 보라고 숙제를 받았답니다..-_-;;
그날 저녁 친절하게 아이팟용으로도 변환까지 해서 주었드랬죠.. 하하하하..
어쨌든, 완소 아만다양의 목소리와 어우러진 그리스의 너무 멋진 배경만으로도 전 만족을 했었답니다..
그리고, 귀에 익었던 아바의 음악들이 아직도 간간히 귓가를 맴돌고 있구요..
요즘 볼만한 영화들이 별로 없는 이 때, 엄마와 두 손 잡고 극장을 찾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

조금은 산만할지 모르는 화면 구성이지만 뮤지컬의 화려함과 부드럽게 이어지는 대사처리와 음악,
그리고, 영화에 알맞게 편곡된 음악들도 영화를 빛내더라구요..
왠지 극장에서 내가 뮤지컬을 보고 있다는 느낌이 더 확~ 살았습니다.
이 부분은 '맘마미아'와는 확실히 차이가 났었어요. ^^;
매력적인 금발의 니콜키드먼(사틴 역), 멋진 목소리의 이완맥그리거(크리스티앙 역)는 정말 뛰어났었습니다..
음악면으로도 구성면으로도 그리고, 배우의 노래 솜씨까지 어우러져서..
확실히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뮤지컬 영화였다고 생각이 들어요..
두번을 연속으로 보았는데도, 멋지고, 멋지고, 멋졌었으니깐요~ ^^ 정말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





















